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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배신의 정치

유권자 의식을 철저히 가져, 표로서 배신을 응징해야 한다.

천홍석 기자 | 기사입력 2022/06/04 [13:04]

(컬럼)배신의 정치

유권자 의식을 철저히 가져, 표로서 배신을 응징해야 한다.

천홍석 기자 | 입력 : 2022/06/04 [13:04]
유권자 의식을 철저히 가져, 표로서 배신을 응징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정치인들에 대한 수많은 검증과 의혹, 그리고 사생활과 도덕성에 모든 것을 보면서, 이제는 거듭된 공방의 수준을 넘어, 사법기관에 모든 것을 맡기는 웃지 못할 신세가 된 것이다.
다른 성격체의 사람들이 집단을 만들어, 당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정치적 문제를 사법적 기준과 잣대로 판단해서 모든 것을 밝힌다고 하니, 정치 실종의 시대 사생결단의 시대에 접어든것을, 국민들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답답해 할 것이다.

정치인들은 연일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줄서기 강요를 하고 있지만, 국민은 어떤 후보가 미래의 대안을 가지고, 우리 문제를 좀 더 현실성 있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겸손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따져보는 정책대안을, 경쟁하고 상호 간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만 집착하고, 상대를 다시 보지 않을 사람으로 구도를 몰고 가는 것, 즉 적폐라는 사슬과 프레임을 씌워 정치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여야를 막론하고 그것이 바로 적폐인것이다.

우리는 정치가 아무리 당선을 목적이라고 해도, 은혜를 잊는 정치, 은인에게 돌을 던지고, 자신의 혼자만의 성공이라 발뺌하는 정치는, 우리 정치사에나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나 옳지 않을 것이다.

은혜가 은혜로 보답 되지 못하더라도, 원수로 갚아지는 철저한 배신이 승리하는 사회는 우리 모두 걱정하고 우려해야한다.
설령 그들이 은혜를 배신해 일시적 승리를 했다 하더라도, 그들은 배신의 또 다른 대상으로 전락하고, 그와 같은 악순환은 인간에 대한 배신과,절망과 분노만을 키울 것이다.
자신의 걸어온 발자취는 우리는 다시 돌릴 수 없고, 평소에 행동과 정책을 가지고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철저히 검증받고, 심판받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년 보궐선거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거임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지역에 있는 정치지도자들도 대세에 따라, 아무런 정책이나 이념과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은, 그들의 모습은 진정 지역민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평소에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책적 대안 제시에 등안시 하다가, 지방선거를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발판으로 삼으려는, 알량한 수법으로는 지역의 유권자들이 그들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지역주민의 정치의식은, 줄 서는 지방정치인들 이상의 많은 정보와,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뉴스에 따라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다.

지방정치인 몇 명의 소신 없는 줄서기에, 우리 지역주민이 따라다니는 그런 얄팍한 양찰 정치는 이제 그만두어야한다.
평소 공인으로서 끈임없는 자기단련과 지역발전에 대한 애정, 나아가 우리 지역을 위한 진정한 대안 제시만이 우리 지역을 새롭게 이끌어 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런저런 사탕발림에 놀아날 그럴 만한 여유나 속임에, 더이상 신물 나고,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올바르게 선택해야 만이 진정으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것이다.
씨 뿌린 사람이 추수할 수 있고, 땀 흘린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은, 우리사회 어디에도 골고루 적용 되어져야 한다.

 

배신의 정치는 분노와 절망을 낳고, 뺄셈의 정치를 끈임없이 시도하면서, 신뢰없는 사회와 보복과 투쟁의 정치로 이어지는 것이다.
배신은 희망을 가로막고, 배신은 인간의 신뢰를 극도로 파괴하고, 배신은 또 다른 배신과 상실감을 동반하기에, 우리는 유권자 의식을 철저히 가져, 표로서 배신을 응징해야 한다.

목이 말라 샘을 찾던 사람들, 그들은 우물을 발견하는 순간, 한없는 희망과 안도감에 서 있다.
우물을 먹고 난 다음, 한번쯤은 우물을 판 사람의 노고를 생각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는 배려 있고, 감사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정치의 성숙한 행동은,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높이는 이정표이며, 우리모두의 염원임을 함께 기억하고, 배신은 곧 자신과 후손들을 황폐화시키는 길이고, 어떠한 명분으로 자기를 합리화시키려고 해도, 역사는 배신자를 꼭 기억하고 기록해서 후세에 알릴 것이다,

 

배신자라고...

 

천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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